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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찾기(MineSweeper) with JavaFX 지뢰찾기(MineSweeper) 1. 제품 설명 지뢰찾기를 한 번도 실행시켜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라 봅니다. (요즘 어린 친구들은 뭔지 모를수도 있습니다..) 가려져있는 타일을 하나씩 누르면서 지뢰를 찾아가는 게임인데, 게임 이름은 지뢰찾기인 주제에 진짜로 지뢰를 클릭하면 게임 오버가 됩니다. 정식 이름은 MineSweeper로, 올바른 번역은 "지뢰제거"입니다. 지뢰는 전부 랜덤하게 숨겨져 있으며, 좌클릭으로 타일을 까볼 수 있고, 우클릭으로 해당 타일이 지뢰일지 아닐지를 표시해둘 수 있습니다. 지뢰가 아닐 것 같은 공간은 좌클릭을, 지뢰라고 의심되는 공간은 우클릭을 해가면서 지정된 개수의 지뢰를 전부 찾아낼 때까지 반복합니다. 지뢰 근처에 있는 타일은 모두 숫자를 표시합니다. 이 숫자는 해.. 더보기
일본어 단어 암기장 엑셀파일 티스토리도 가면 갈수록 등신이 되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파일 업로드 창에서 크롬이 다 꺼져버리다니.. 여하튼 소개하겠습니다. 1. 제품(?) 소개 일단어 암기장입니다. 상용 일단어 같은게 들어있는 게 아니고, 여러분이 직접 외우고 싶은 일본어 단어들을 입력하고, 순서를 섞고 일부 값들을 가린 다음, 출력하거나 머릿 속으로 스스로 단어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2. 제작 계기 제 주전공이 일본어학이므로, 전공 시험을 볼 때 일본어 단어들을 필수적으로 외워야만 했습니다. 처음엔 노트에 단어들을 옮겨적고 자 같은 걸로 가리면서 암기했었는데, 이게 단어의 순서를 똑같게 하여 외우게 되다보니 어떤 단어를 콕 집어 꺼냈을 때, 쉽게 뜻을 떠올리지 못하는 현상들이 생겼었습니다. 맥락에 의존해서 암기를 하다보니 생긴 .. 더보기
LOONA Clock - 이달의소녀 화면보호기 예전에 유니클록이라는 시계 앱이 있었습니다. 유니클로에서 만들었고, 5초 간격으로 시간과 짤막한 클립영상을 번갈아 보여주는 특징이 있었죠. 한 때는 유행을 타서 블로거들이 자기 블로그 꾸미는 악세사리로도 썼었고, 화면보호기로도 썼다고 하더군요. 제가 이달의 소녀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디지페디의 영향이 큽니다. 뮤비 하나하나에 영상미가 가득 차 있어서 항상 다음 뮤비를 기대하게 되는 마력이 있었죠. 특히 그 중에서도 오드 아이 써클을 제일 좋아하는데, 종강하고 나서 뭘 만들어볼까 고민하다가 이달의 소녀 뮤비와 유니클록을 결합해보면 재미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LOONA Clock 시연 영상. 10초동안은 시계가 표시되고, 그 이후엔 10초짜리 클립 영상이 재생됩니다. 클립 영상이 끝나면 다시 시계로 .. 더보기
안드로이드] 중복 파일 제거 아이디어 조만간 만들어볼 생각인 것들은 여기에 일단 써놓습니다.선기록 후구현으로 할 방식이고, 본격적인 기획서를 쓰는 것보단 그냥 아이디어만 쓰는 느낌이라 아이디어 스케치라고 카테고리 이름을 붙였습니다. 문제 : 카카오톡 고독한 방이나 기타 SNS에서 아이돌 사진들을 받다보니, 가끔씩은 전에 받았던 걸 또 받기도 해서 중복된 사진이 넘쳐난다. 이를 직접 눈으로 비교해가면서 찾는 게 아니라 한번에 detect 하고 싶다. 해결방안 : 해당 디렉토리 안에서 모든 파일들의 해시값(예를 들자면 MD5 같은)을 취득한다. 그것을 딕셔너리화 시켜서 해시값이 서로 겹치는 파일들을 따로 선별한다. 이후 삭제 과정을 거친다. 한계 : 파일의 내용물이 단 하나의 어긋남이 없이 전부 일치하는 파일들만 찾아준다. 사진같은 경우는 공유.. 더보기
매우 간단한 웹크롤링 - 이마트 휴점일 파이썬의 장점에는 배우기 쉽다, 인터프리터 기반의 스크립트 언어다 뭐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장점은 라이브러리가 많다는 점 아닐까 싶습니다. 자취하는 입장으로서 일요일에 아무 생각없이 이마트에 갔다가 휴점일이라서 낭패를 봤던 적이 많은데요. 그래서 나갈 때마다 폰으로 휴점일을 직접 검색해보는 게 불편하다 생각해서, 이를 따로 크롤링해서 띄워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찾아보니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더라구요. 이마트 휴점일은 다음 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https://store.emart.com/main/holiday.do 여기서 점포명을 검색하면 나오지만, 웹 크롤링에서는 조금 다르게 할 생각입니다. 파이썬에서 기본적으로 HTMLParser를 지원합니다만, 여기에선 더 많이 쓰이는.. 더보기
간단한 gcc 사용법 지난 달부터 리눅스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 제대로 된 gcc 사용법을 몰라서 고생했습니다. 제가 필요할 거 같아서 일단 여기에 적어놓습니다. $ gcc main.c기초적인 사용법은 위와 같습니다. 컴파일 하고 싶은 C 파일을 적으면 결과물로 a.out이라는 바이너리 실행 파일이 나옵니다. 해당 파일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a.out 이라고 입력하면 됩니다. 실행파일의 이름을 정해주고 싶을 땐 -o 옵션을 사용하면 됩니다. $ gcc -o main main.c 이렇게 하면 a.out이 아니라 main이란 이름으로 파일이 생성됩니다. 컴파일 과정은 c 파일에서 바로 바이너리로 가는 것이 아니라, 먼저 object 파일로 변환하고 링크라는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실행가능한 컴파일 과정을 거칩니다... 더보기
근황 보고 사실 제 소식을 궁금해하며 블로그를 들어오는 분이 아직도 계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역하고 나서 잠깐 쓰고 다시 뜸해졌었죠. 이제 일본어학하고는 거의 관련이 없는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간간히 단기 알바 등으로 써야하는 상황은 생깁니다만, 전공 학점을 전부 다 채워버려서 들을 일이 없거든요. 대신 이중전공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만 주구장창 듣고 있습니다. 사실 초등학생 때 잠깐 손댔다가 그 깊이에 경악해서 '아, 내가 갈 길은 아닌가보다' 하고 놨던 분야인데 어떻게 돌고 돌아서 다시 여기로 왔네요. 그렇다고 취업 목표가 개발자냐 하면 그건 또 애매합니다. 아직은 취직을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주변이 정리가 되어있질 않아서.. 이번 막학기가 끝나면 그 때서야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도 가능하다면 이걸.. 더보기
LG 엑스노트 P430 예토전생 이제 LG의 노트북은 그램의 시대가 와 버려서 엑스노트란 이름 자체가 생소해졌죠.그램도 써보니까 휴대성이랑 전원은 정말 괜찮더라구요. 가격이 좀 비싸서 그렇지.. 지금 태블릿으로 서피스를 쓰고는 있지만, 프로가 아니라 서피스 3를 샀던 것이었기 때문에 CPU는 아톰이고, 객관적으로 성능이 좋다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문서 작업, pdf 보기, 펜으로 필기하기 정도를 거뜬히 수행할 수 있는 가벼운 컴퓨터 정도로 인식하고 쓰면 딱 알맞은 디바이스였죠. 게임은.. 하스스톤까지는 돌아가더군요. 하하. 문제는 전 이제 자취방에 데스크탑이 있고, 강의 때는 서피스를 사용하고 다녔었는데, 제가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입장이다 보니 다소 사양을 타는 노트북이 절실해질 때가 몇번 있었습니다. 저희 학교는 전산실습실에 그렇게.. 더보기